멋지다란 말밖에 ㅎ
아이디어를 낸 사원들 손엔 봉투가 주어진다.
상금을 어디에 쓰실 건가요? 동료들하고 먹고 마시는데 쓰지 않을까요?
수상작이 아니어도 건당 4천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돈 4천원 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아이디어를 내는 것은 아닐것이다. 자신의 생각이 회사를 발전시킨다는 자부심, 그게 제안서를 쓰게 만드는 힘일 것이다.
야마다가 한 번도 와본적이 없다는 공장 중의 하나. 전국의 30개나 있는 미라이공장과 영업소중 야마다 사장이 둘러 본 곳은 고작 5군데뿐이다.
배수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게 공장장님 일인가요?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은 누군가가 해야 되잖아요. 이것도 아마 공장장의 일 일겁니다.
다음날, 공장장은 새 사무실에 필요한 선반을 옮기고 있었다.
이거 누구한테 맡길 사람이 없나요? 다른 사람이라... 그런거 생각 안 해봤는데... 다른 사람은 다른 일을 하니까요.
그 다음날, 공장장은 페인트 칠을 하고 있었다.
이걸 업체에 부탁해서 칠하면 5만엔이에요. 우리가 칠하면 페인트 값만 들잖아요. 한가한 시간에 내가 나서서 칠하면 회사가 돈을 벌잖아요.
이렇게 일한다고 알아주는 것도 아니다. 아무리 실적이 좋아도 인센티브를 주지 않고, 아무리 모자란 사원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 능력별 대우 금지.
승진 인사 결정하는 날.
사원들 이름이 적혀 있는 종이들.
멀리 떨어진 순서대로 승진이 결정된다.
이런 식으로 뽑아도 괜찮나요?
항상 승진을 이렇게 결정하세요?
능력 있는 소수를 특별히 대우할 것인가? 아니면 평범한 다수의 기를 살려줄 것인가? 야마다의 선택은 분명하다.
평사원이었는데 선풍기로 갑자기 과장이 되었어요.
하루아침에 엄청난 출세인데요? 그 후로 18년 동안 한번도 승진 못했어요.
일을 잘하면 돈을 더 받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대에 야마다상은 성과제일주의를 반대한다.
인간은 말이 아니기 때문에 채찍은 필요 없다고, 믿고 맡기면 누구나 능력자가 되고, 사원과 사장간의 신뢰가 생긴다고.
매출 250조원의 도요다와 매출 2500억원의 미라이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50년 전 그는 연극무대 감독이었다.
아버지 회사 전무로 있었지만 일은 뒷전, 연극에 미쳐 있었다.
그러다가 퇴직금 한 푼 못 받고 쫓겨났고
그 다음날 연극 동료들과 미라이를 창업했다.
미라이 창립 초기에는 한 달에 10만원도 안 되는 돈으로 생활을 꾸려야 했던 아내. 당시 남편 얼굴은 구경도 하기 힘들었다고.
출장만 다녔어요.
젊은 시절 야마다는 그야말로 일벌레.
야간열차를 타고 영업지역을 옮겨 다니느라 한 달에 18일씩 집을 비웠다고 한다.
덕분에 집엔 가족사진이란 게 없다. 처음으로 찍은 가족사진이 아들 결혼식 사진이었다.
은퇴를 생각하고 있는 요즘, 그는 제 2의 직업을 준비하고 있다.
연봉이 2억이 넘는데도 집안 곳곳에 검약이 배어있고, 변변한 옷장 하나 없다.
야마다가 40년 넘게 후원해 오고 있는 극단이다.
야마다가 20대와 30대의 절반을 보낸 연극무대,
그는 무대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고 했다.
막이 오르면 연극은 배우에게 맡겨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으면 배우가 성장하지 못하고, 배우가 성장하지 못하면 연극은 망한다는 것.
기업도 마찬가지. 막이 오르면 경영자는 사원이라는 배우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사원 스스로가 감동해 열심히 하지 않으면 기업은 성장하지 못하니까...
사장님은 연극배우나 연출자가 되고 싶진 않았나요?
연극집단은 기업이 되었다.
하지만 사람들을 감동 시키는 것을 잊지 않았다.
오늘도 느지막이 출근한 야마다. 여전히 하는 일은 연극 전단지 체크하기.
사장님, 책꽂이에 꽂힌 사장으로의 초식이란 책 읽어 보셨어요?
사장님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 아닌가요?
어떤 회장은 눈 하나 꿈쩍 않고 구조조정을 하고, 어떤 사장은 철야를 시키고도 돈을 안 준다. 그게 다 회사를 위하는 일이라면서...
야마다 사장은 말한다.
사원들에게 월급이랑 휴일은 가능하면 많이 주고, 능력으로 차별하지 말라.
그러면 사원들 기분이 좋아지고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게 된다.
사원은 회사의 전부다.
|
'뉴스 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박휘순의 불같은 애드립 ㅋㅋㅋ 뜨거운형제 (자동재생) (0) | 2010/05/31 |
|---|---|
| 차두리 한일전 몸싸움 ㅋㅋㅋ (0) | 2010/05/25 |
| 박지성 한일전 나쁜남자 세레모니 조깅성 (자동재생) (0) | 2010/05/25 |
| 은행별 정기 점검시간 (0) | 2010/04/01 |
| 온미디어를 소개합니다. (0) | 2010/02/22 |
| 야마다 사장, 샐러리맨의 천국을 만들다. 미라이 공업 (0) | 2010/02/02 |
| 미국 월급쟁이 5천만원 보너스가 나왔어요! (0) | 2010/01/20 |
| 살아가면서 쓸모 있는 팁 (0) | 2009/12/21 |
| 다음 아고라 미네르바 추천도서 및 미디어 참고자료 (1) | 2008/11/01 |
| 펀드 관련 용어 잔고수량 평가금액 (0) | 2008/01/22 |
| Doxygen 소개와 설치하기 (1) | 2007/12/13 |































































































































댓글을 달아 주세요